[이케아] 헬메르(HELMER) vs 렌나르트(LENNART) 이케아 가기 전에 어플 확인은 필수!
새학기를 맞이하기 전에 책상정리는 필수!
책장에 쌓여있는 학용품들을 치우고
책꽂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, 서랍장을 구매했어요.
인터넷으로 구매하면 훨씬 다양한 물건이 많지만,
성격급한 저는 ^^ 직접 눈으로 보고 그 자리에서 사서 들고 오는 걸 좋아합니다.
(침대도 사서 들고 옴. SUV차량에 어찌저찌 들어가요 크크)
그리하여 올해 1월도 이케아를 갑니다!
***이케아 가기 전에 필수 코스~!
꼭 필요한 물건이 있어서 구매하러 간다!
혹은 집에서 사이즈 재면서 고르고 싶다!
라면-
무조건 이케아 어플부터 깔아주세요 *_*
사실 그냥 쇼룸 구경하러 가는 게 아니라면,
어플을 깔아서 미리 사이즈를 재보고
재고 확인도 한 후에 방문하는 것이 여러모로 낫거든요.
저도 두 개의 서랍장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할까 하면서
어플에 나와있는 상세 정보를 참고해서 골랐어요.
사이즈를 확인하고, 어떻게 열리고 닫히는지, 서랍장은 몇 개인지, 이동식이라면 바퀴가 어떻게 생겼는 지 등등을 확인합니다.
저렇게 두 개를 모아놓고 보면, 사이즈가 비슷해 보이지만
헬메르는 28 X 69 cm / 렌나르트는 30 X 56 cm 에요.
헬메르보다 렌나르트가 키가 좀 작은 편이죠!
그리고, 헬메르는 서랍장이 6개, 렌나르트는 위로 여유 공간이 있고 3개.
헬메르는 안이 안 보이고, 렌나르트는 안이 보여요.
둘 다 바퀴가 있어 이동이 가능하지만 렌나르트는 한 쪽만 있어 비교적 지지하기 좋겠어요.
|
결론적으로,
수납할 물건이 자질구레하게 많고,
큼직큼직한 물건들을 수납할 거고 |
가격적인 면에서는 렌나르트가 매력적이만ㅋㅋ
저의 용도에는 헬메르가 찰떡-이었습니다.
구매할 물건을 결정했다면
그 다음 단계는? 재고확인.
이렇게 원하는 매장을 선택해서 재고를 확인한 후
매장을 방문해요.
렌나르트가 현재 품절이네요 ㅠ_ㅠ
제가 방문하기 전날엔 재고가 분명 있었는데,,
방문한 날에는 없는거에요ㅠ_ㅠ
그래서 여쭤봤더니, 방문하기 전날에 어떤 손님이
100개를 쓸어가셨답니다 허허허.
방문 당일 아침에 꼭 확인하세요!!!!
만약 재고 없으면, 언제 재입고 되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니,
어플 설치는 필~~~~수!
집으로 가자- 헬메르야 : )
마침 계산대 앞에 놓여있더라구요.
철제라서 무게가 꽤 나가니 조심히 들기로 해요.
(아이고 허리야)
택배서비스도 가능하니, 이케아 매장이 멀다면
이용해보세요~ 25kg까지는 5000원이래요.
이제 헬메르 조립시간~~~!!!
너무나도 익숙한 ㅋㅋ 설명서가 반겨주네요.
헬메르 철제서랍장은
드라이버가 필요 없다는 표시인 줄 알았는데,
X 자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된다더라구요.
하다보니 필요했음.ㅋㅋㅋㅋㅋㅋ
첫 단계는 요래 생긴 친구들을 (서랍 굴러가는 길)
꽂는 건데,
중요한 건 꽂아서 뚝!! 소리가 나게끔 눌러줘야 한다는 거
그렇지 않으면 계속 탈출합니다 ^_^...
오늘도 드라이버 대신 드릴로 편하게 가보려 했는데, 실패
이케아 조립엔 이케아 공구상자가 짱이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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왠지 그렇게 만들어 놓은 거 같은 합리적 의심 @_@
여기서 좀 당황했는데,
서랍장을 접습니다. 네, 접어서 만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혹시 접다가 부러지면 어떡하지 라는 마음이 들었지만,
나름 튼튼하더이다!! (무게값을 함)
이렇게 고이 접다보면(?) 손쉽게 완성이 됩니다ㅎㅎ
바퀴가 양쪽에 있지만 막 굴러다니지 않아요.
어디 한 군데 자리 잡아두면
힘줘서 밀지 않는 한 잘 서있습니다 : )
어렵지 않으니, 도전해보세요!
심심한 일상에 단비같은 재미랍니다 :-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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